사내 연애에 실패한 진하경은 직장 내에서 입버릇에 동요하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하지?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사건 사고의 회오리 속에서 넘어진 예보 과장이 직장을 그만두고 약간의 인사 이동이 있고 2주일 강원 기상청에서 본청에 파견된 이·시우가 사무실에 나타나자 신기하게 놀라고 있다 징·하교은는 심사가 편치 않은 것 같다.
진·하교은는 한·기준과 결혼하면 함께 살기로 한 아파트 문제로 말다툼하다.
한·기준은 반씩 나눈다고 해 진·하교은은 “네가 위자료로 주라고 했잖아”과 말다툼하다.
진·하교은은 “화가 나서 스위스에 가기를 포기하고 하나의 기준을 피하기보다는 맞서기로 결정,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
● 배 여사(김미경) – 여, 60대 후반 진하경의 어머니.강한 성격, 불도저 같은 추진력, 정곡을 찌르는 말의 힘, 한번 결심한 것은 하늘이 두 개 나와도 관철하는 불굴의 여인이다.
”엄마, 잠깐…” 안 그래?” 진잘리치는 딸에게 내 캐릭터가 이 정도였으니 너희 고아를 만들지 않고 이만큼 키웠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징글 궁금할 것이다.
기상청에 다니는 딸 진하경의 결혼 상대에 대한 걱정으로 어느 날 진하경을 대리해 점을 보러 왔는데, 좀 상당한 사별 또는 이별이 있다고 나온다.
진하경은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 김수진(최소은)-여, 20대 후반, 총괄2과, 초단기 예보.공부는 잘했고 그 외에는 다른 특기가 없어서 공무원이 되었다.
스무 살이 넘도록 뭘 하고 있는지 내 맘대로 정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대학도 기상청도 부모님이 세운 인생 설계에 맞춰 왔다.
덕분에 기상청에 입사한 지 2년이 넘었는데 이 직장이 나한테 맞는 걸까. 매일 갈등 중이다.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1화, 2화 줄거리, 3화 예고 프리뷰,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결국 날씨와 관련해 발생한 사건 사고에 대한 처리와 긴박했던 그 순간이 실감난다.
어느 날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처리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조치와 그에 따른 불협화음으로 이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주무담당관의 오랜 지병이 도져버린다.
이 드라마에서 주목받고 눈에 띄는 인물인 이시우(송강) 진화경과 연애 관계가 있는 특보 담당으로 개성 있고 날카로우며 모든 면에서 밤 같은 젊은이다.
판단력, 집중력, 직관적 태도가 확실한 패기 넘치는 면도 있지만 어정쩡한 모습도 보인다.
문민일보 기상전문기자 최유진(유라)을 좋아하지만 최유진은 한기준을 좋아해 결국 차인다.
진·하교은와 결혼을 약속한 한·기준은 최·유진(유라)을 징·하교은과 앞으로 살아가는 새집으로 끌어들이고 멋지게 정사를 나누지만 귀가하는 심심한·하교은이 그것을 목격하게 된다.
결혼을 1개월 앞두고 벌어진 것에 떨림 분해하다만,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등한시한 사랑 놀이에 무관심한 자신을 자책하는 까칠하게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사내 연애에 실패한 진·하교은은 예보 국장에서 스위스에 좋은 자리가 있다는 얘기가 고민 끝에 한·기준이 주기로 한 새 집을 절반씩 나누면 너무도 넉살을 떨다 한·기준 자극에 마음을 바꾼다.
기상청의 사람들-체감 온도 2회 한·기준(윤·박)의 뻔뻔한 요구에 격노한 진·하교은(박·미뇽)는 해외 근무에 대해서 고민한다.
한편 2주간 파견된 이 시우(송강)가 사무실에 나타나는 것에 놀란·하교은.여기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봉찬 예보국장(권해효), 이분 권해효의 뛰어난 연기력은 잘 알고 있지만 기상청 업무를 관장하는 노련함에 푹 빠졌다.
전혀 어색하지 않고 마치 실제 상황처럼 저렇게 잘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였다.
한마디로 아주 매끄럽게 연기를 잘한다.
등장인물(출연진)● 진·하교은(박·미뇽)-여자, 36세, 총괄 2과. 총괄 예보관 무슨 일도 뚜렷하다.
일이라면 일, 자기 관리라면 자기 관리. 공사 확실하고 대인 관계도 맺고 칼이 뚜렷한 차의 여자에게, 그 어렵다는 5급 기상직 공무원 시험을 단번에 통과했다”뇌 섹스 여자”그러나 이 모든 최고 이미지와는 달리 딱딱한 정도로 원칙 주의에 모든 인간 관계에서 깨끗하게 선을 긋고 성격 때문에 기상청 내에서는 “자발적 앗은 “로 불린다.
까칠까칠하고 있어 민감한 편이다.
그러다가 자신의 성질에 못 이겨서 히스테리를 할 때는 모두 그랬다.
성격이 그러니까 평생 결혼하는 것은 힘들면…그러나 세상에 천생연분이라는 말이 까닭도 없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그녀의 까칠한 성격을 모두 받아 준·기준을 만나면서 어느새 연애 10년째. 선배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르다고 당당히 공개 연애 했는데..인생의 신호를 놓치면서 믿고 있던 남자 친구에 하룻밤 사이에 파혼된 실패한 사내 연애의 참혹함을 마음껏 맛 보게 된다.
또 한·기준을 가로챈 여자 남자 이·시우와 한 팀이 되고 담담한 척하고 참다 복잡한 속내를 들키고 참으로 어색하고 팀장으로서 부끄러울 뿐인데.찬바람이 세차게 불던 어느 날 그가 던진 위로가 지금까지 끌고 온 감정이 폭발하고 다시는 사내 연애 등 안 한다던 그녀의 인생에 다시 폭풍이 뜨겁다.
● 리카 만(이·햐은레, 장·소연)-여자, 50대 초반과 동한의 아내. 남편과는 맞선을 하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모르는 사람은 남편의 엄…동 한강이 햐은레에 반해서 결혼을 밀어붙였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녀의 의지가 더 강했다.
예보관으로서의 사명감이 유별났던 남편, 젊었을 때는 그의 그런 모습이 존경 받은 평생 돌보는 기분이었지만 그녀도 지쳤는지 한때는 좋아 보인 남편의 우직한 성격 때문에 안에서 하늘 불이 올라온다.
2화 줄거리를 보자.기상청의 사람들 기본 정보-편성:JTBC 2022.2.12(첫회 방송)~-방영 일:주말(토, 일)저녁 10:30분-수부작:16부작-각본:선영-연출:차·영훈-출연진:박·미뇽 송·암, 윤·박, 유라, 이·성욱 문·대유, 윤·사봉, 최·소은 권·헤효, 김·미경, 정·은 성, 장·소연 이·승주~장르: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한국 드라마, 코미디 시리즈 프로그램 기획 다이내믹 코리아!
대한민국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으랴.고 할 정도로 뉴스를 내보내면 어젯밤 일어난 사건·사고가 물처럼 쏟아졌지만 큰 뉴스에서 실제로 우리의 귀을 쫑긋 하는 것은 “내일의 날씨”이다.
그래서 내일 바로 입고 외출 복장이 바뀌면서 우산을 가져가야 할지, 차 열쇠를 가져가야 할지, 점심에 뜨거운 칼국수를 먹어야 하거나 차가운 냉면집을 예약해야 하는가. 주말에 가족과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지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일 날씨, 즉 인생의 정답을 충당하기 위해서 피나는으로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날은 자신들이 낸 예보가 맞아 달리도록 기뻐하며 또 어떤 날은 빗나가고 머리를 잡고 자책하고 또 어떤 날은 자신들이 낸 예보가 틀렸다는 것을 바라고 아슬아슬한 심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결국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생의 정답은 처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한 선택에 책임을 가지고 정답에 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비록 다시!
절대!
네버!
장담하지만 않겠다고 맹세한 천재지변 같은 “사내 연애”라고 해도이다.
인물 관계도JTBC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 연애 잔혹사 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한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 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게 국지성 호우보다 잡히는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결국 사내 연애를 시작한 진·하교은는 한·기준에 흔들고 한·기준에 애인을 빼앗긴 이·시우는 최·유진에게 퇴짜 맞은 것이다.
시달리고 시달리는 징·하교은을 바라보는 나·시우는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된 징·하교은 과장에 완전히 빠져들고 만다.
두 사람은 결국 병 상련의 인연으로 급격히 가까워지면서 심한 한잔 마신 날, 서로의 갈증이었을까, 선을 넘는 거리낌 없는 시간을 보내지만 서로 하룻밤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쿨하게 받아들인 듯했지만 진·하교은는 곧 서로의 실수를 깨끗이 잊기로 한다고 하니 이…시우는 정식 발령을 받아”앞으로 2팀에서 함께 한다” 하면 진·하교은은 놀라고 머리를 감싸고 있다.
엔딩.<이상 넷플릭스의 자료를 인용했다.
>3화 예고 프리뷰● 이·시우(마츠에)-남자 29세, 총괄 2과.특보 담당. 가끔 비 비, 때 맞춰서 내리는 비처럼 어디로 가도 기쁜 존재라는 이름을 가졌다.
평생 농사를 짓던 할아버지를 빨리 받고 자란 탓인지, 순박하고 감정 표현에 솔직한 편이다.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하고 샘 같은 애매한 감정에 주니나다.
허둥지둥 허겁지겁 어딘가 좀 부족한 기분이 들지만 IQ가 무려 150!
으로 정하고 날 곱하면 안 되는 일은 없지만 그의 관심은 오로지 날씨!
그것뿐이다.
평소 솔직하게 보이지 않아도 날씨와 관련한 일이라면 눈빛이 달라져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누가 그랬던가. 사랑하면 알게 되었으며 알면 보인다고… 복잡한 기상도와 변덕스러운 날씨가 시우는 바로 그런 존재이다.
그러나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은 그녀가 좋아할 만큼 애매한 것?. 그녀가 보내권태 신호에 모르고 세차게 흔들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자신과는 모든 면에서 너무도 다른 넘을 수 없는 벽의 징·하교은 과장에 박히고, 애잔한 순애보를 이어 가게 되는데.진하경은 36세 동갑내기 한기준과 사내 연애로 결혼 준비에 바쁜 와중에 사건 사고가 겹치고 진하경은 늘어나는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다.
● 한 토모(한·기준, 윤 히로시)-남, 36세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이 갖추어진 외모만큼이나 논리 정연하 설득력도 뛰어나다.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때는 더더욱!
신입 때 예보사 총괄 팀에 발령되고 고전했지만 자신의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표명하는 유창함이 인정 받아 대변인실에 스카우트됐다.
순발력이 좋은 언론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 후에 하교은의 도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평생을 모범생으로 살아 실패에 대한 내성이 약하신 분이지만, 기준 대신 총괄 팀에 굴하지 않고 견딜 하교은을 보고 묘한 열등감을 느끼며 충동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무엇이든 재고하고 따지는 기준에는 그야말로 일생 일대의 마음대로 저지른 것이어서 불안하고 헛되이 되기도 하지만 빠듯한 위기, 위기를 극복하면서 자신의 선택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게 된다.
● 신·석.(문·대유)-남자, 40대 초반, 총괄 2과, 동네 예보 담당.박학 다식, 철두 철미, 안분지족, 아는 것이 많고 매사 꼼꼼함으로 그의 레이더에 걸리는 정보가 상당하지만 이유도 없고 귀찮게 되는 것이 싫어서 보든 못 보은 척하고 듣고도 들지 않은 척, 정신을 하기 일쑤다.
철저한 개인 주의자로서 혼자만의 생활을 사랑하고 단순한 취미 활동을 즐기던 어느 날 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태경에게 두근 하게 된다.
제3회 예고 프리뷰의 내용을 요약하면:선임 예보관:아니, 진모 과장은 원래 출근이 조금 늦을까? 진·하교은: 죄송합니다.
진모 과장은 재채기 심하게 한다.
한·기준: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하교은:풍랑 특보는 사고로 이어지면 동시에 인사 사고에요. 모르려나요?한·기준: 할 수 있는데 일부러 나에게 이러는 거잖아요.쓸데없는 사적 감정으로 지금…이·시우:걱정 마세요.한번 자주 그렇다고 사귀자고 말하지는 않아요.이·시우: 들키지 않도록 숨겨야 할 사이였단 말인가요?평소 일기예보 TV를 보면서 일기예보관, 신고관 등 좋은 이미지만 있지만 이들의 근무환경 업무에 대한 것은 상상으로만 남지만 적나라하게 근무업무 현장을 보여줘서 신기하고 신선해 보였다.
날씨와 관련 긴박한 상황과 그 순간의 움직임에 박진감이 보여 흥미를 더했다.
● 진·대(정·은성)-여성, 40대 초반, 진·하교은의 언니/동화 작가.하교은의 IQ가 높으면 태경은 EQ가 높은 유형, 계산은 약하나, 감수성이 풍부해서 친화력 하나가 최고이다.
철학을 전공했지만 뒤늦게 재능을 발견하고 동화 작가로 전업했다.
데이터를 보고날씨를 예측하는 하교은과 달리 어제는 날씨가 맑고..오늘은 날씨가 나빠서… 그렇긴. 일하는 것이 정말 싫은 마음으로 살고 기분으로 죽은 아티스트들.한편 JTBC ‘기상청 사람들’은 주말드라마로 토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제3회 방송 일시는 토요일(19일) 밤 10시 30분이다.
또 지난 2회 시청률은 5.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 정도 뜨거운 로맨틱 시리즈인데 비해 시청률이 의외로 낮은 게 이상하다.
앞으로 시청률이 더 오르지 않을까 싶다.
기대해보자.다음은 1화 줄거리를 보자.● 오명 기둥(오·명주, 윤·사봉)-여자, 40대 중반 총괄 2과, 통보 및 레이더 분석 주무관.봄과 가을의 따뜻함처럼 아무거나 받아들인다 첫째 언니 같은 존재, 가볍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한때는 예보사 최연소 과장 자리를 노리고 있을 만큼 예보에 대한 열정이 유별난 야심가. 하지만 결혼 예정에 없는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과 육아 휴직을 거듭한 결과 지금 그녀의 희망이 있다면 아이들이 초등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사히 직장 생활을 하게 된다.
12시간 모두 돌아가교대 근무에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만으로도 과로사하지만 사내 연애에서 결혼한 남편이 갑자기 휴직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3회 예고 프리뷰 내용 요약하자면: 선임예보관: 아니, 진 과장은 원래 출근이 좀 늦나? 진하경: 죄송합니다.
진 과장은 재채기를 심하게 한다.
한기준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하경: 풍랑특보는 사고로 이어짐과 동시에 인사사고입니다.
몰라요?한기준: 할 수 있는데 일부러 저한테 이러는 거 아니에요?쓸데없는 사적 감정으로 지금… 이시우: 걱정하지 마세요.한번 잦다고 사귀자고는 하지 않아요.이시우: 들키지 않게 숨겨야 하는 사이였어요?●,·동 한(이선욱)-남자 43세, 총괄 2과. 선임 예보관의 까칠한 인상, 퉁명스러운 어조, 가끔씩 기분이 좋을 때 내뱉는 농담만 너무 차가워서 사람들을 얼리고 버린 아이스맨이다.
9급 공채에서 기상청에 들어 처음으로 발령된 것이 흰색翎섬 관측소. 그 후 전국의 기상대와 지방청을 돌며 한국의 지형과 날씨를 익힌 학원. 사회성도 모자라는 융통성도 없지만 일기 예보만은 현업에서 활약하는 예보관 중 최고라고 자신했다.
돕고 슈퍼맨!
!
그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달려갔는데 그 때문에 정작 가족은 돌보지 못한 채 떠나고 지낸 지 14년의 세월, 지금은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있고 싶지만 어느새 크게 커버된 딸과 남들보다 어색한 아내와 대면하면서 영웅으로 살아온 시간을 후회하고 걱정하게 된다.
●,…보미(이·승주)-여자, 십대 중반,·동 한 딸.평소에는 생글생글 잘 웃고 있어도 아빠를 보면 다시 찌더라구. 14년 만에 함께 살게 된 아버지가 싫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불편으로 어설픈 몸이 자꾸 허전하다 아버지 때문에 조금 고민하고 있다.
<이상 JTBC기상청의 사람들의 홈페이지 자료를 인용했다.
>기상청의 사람들-사내 연애 잔혹사 편의 등장 인물을 관심을 가지고 살아 봤다.
개개인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 즉 성격 성향을 하나하나 읽어 보면 아주 흥미로운 조화라고 생각한다.
각각 개성이 분명하고 잘난 것의 집합, 엘리트 집단의 향연이란? 몇몇 카리스마까지 한마디로 말하면 대단하다.
인물도 모두 멋지고 깨끗하고 눈을 끈다.
관심 폭발이다.
기상청의 사람들-신호(Signal)1번째 결혼식 준비로 바쁜·하교은(박 미뇽)는 직장에서는 호우의 가능성을 신호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 시우(송·암)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최·유진(유라)-여자, 27세, 문·민 일보 기상 전문 기자의 호불호가 극명하며, 무엇이든 중간이 없다.
어느 날은 자신 과잉였지만, 싫어하는 것을 한마디 하면 지하 200미터 아래로 터널을 파고 들어가는 불안의 아이콘. 특종이 폭발하는 사건 현장을 뛰어다니고 카페 테라스에 앉아 노트북으로 기사를 송고하는 멋진 모습을 상상하며 보도 기관에 들어왔으나 깊이가 없다는 이유로 “날씨와 생활 팀”에 배치됐다.
선배들은 기상청만큼 특종이 많은 곳은 없다고 하지만 막상 현실은 날씨와 관련한 기사 일행도 신문사 사주의 비위를 맞추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에 넌더리가 난다.
게다가 관련 지식과 용어는 왜 그렇게 어려운지..기사 일행을 쓰려고 그렇게 많은 공부를 하려고 하자, 여러가지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브리핑할 사무관에 그때마다 질문을 던지며 처음부터 불러내어 버렸다.
원래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러는 연애를 한다는 말도 있듯이. 처음에는 다분히 이기적인 속셈이었는데, 선배 기자에게 깨진 불안감이 극에 달한 날 취집를 결정한다.
● 고·본에(권·헤효)-남, 50대 후반 서울 본청 예보 국장.기상 장교로 3년 복무하며 기상청에 입사한 채 오로지 예보 만큼 전 여생을 쏟아 부은 학원으로 기상청의 최고참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다.
단 하나의 길만 걸어왔고 이제 그 끝이 보인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
그런데 좀 조용히 퇴직하려 했으나 여름철의 방재 기간을 앞두고 총괄 팀이 개편되고, 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