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들-이영은 지음 -블랙홀

늑대들 저자 이영은 출판 블랙홀 발매 2023년 02월 20일.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받고 나서 읽어보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남자아이를 키우다 보면 저절로 눈이 간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주인공 승우는 바쁜 부모 아래 자랐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혼자 있고 무서움을 알게 된 승우, 그 때문인지 몇년이나 어두운 곳에는 혼자 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14살의 크리스마스 날에 엄마가 함께 있어 준다는 말을 믿고 기다리는데 오지 않는다.

함부로 편의점에 간다고 나갔지만 막상 가는 것이 아니다 더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편의점에 들어가게 된다.

승우만 크리스마스에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편의점에서 보면 비슷한 사람이 있으며 그것이 같은 반의 곤 진이었다.

모른 척 하고 잠이 깨서 공 진에 누이고 달라며 일이 커졌다.

걸어서 집에 가서 첫날은 그냥 잤을 뿐이다.

집이 너무 좁고 더러웠지만 생각보다 월등했다.

다음날, 공 이 학교에 가서 승우는 공 진 집에서 컴퓨터 게임도 하고 그냥 놀았다.

이렇게 며칠 지내는 동안 학교에서는 승우를 찾자 발칵 뒤집혔다.

누구도 공 이에는 승우를 물지도 않았다.

둘이서 밤마다 게임을 같이 하고 유튜브도 보면서 놀고 공·진이 뷔페가 재미 있을 것 같다고 하니 승우가 타러 가겠다고 말했다.

둘이 너무 즐거운 뷔페를 타고 다른 놀이 기구를 타고 웃으면서 하루를 보냈다.

벌써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공 진 집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갔다.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 엄마가 나오고 아버지도 나왔다.

다음날 가출 신고라고 생각하고 경찰서에 갔지만, 어머니가 곤 진 아버지가 납치했다고 통보하고 경찰서에서 곤 진을 보게 된다.

너무 무서워서 운 공 진을 보면 마음이 이상했다.

승우는 외치며 아니라고 하지만 안 듣는 것 같아.어쨌든 정리가 되어 공 진는 집에 가서 승우는 방학 동안 잘 놀아 2학년 때 전학하게 된다.

14살의 아직 어린 두 아이.모든 걸 가진 것 같지만 외로운 승우, 세상의 외면을 받으며 혼자 버티고 있는 공진.승우의 이탈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거웠던 것 같다.

혼자 놀 때는 몰랐는데 둘이 하니까 더 재밌는 걸 느꼈을 테니까.. 책을 읽으면서 아들은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

#늑대들#이용운저#블랙홀#승우#공진#청소년성장소설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따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