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구두가 품절될 정도의 인기곡을 한번 들어보실래요? 남일해 첫사랑 마도로스 빨간 구두 아가씨 1963년

안녕하세요.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가 아닌 빨간 구두 아가씨입니다.

1960년대 저음가수 남일혜 앨범

칙칙한 사회 분위기에 한명숙의 노란 셔츠 사나이

남일해의 빨간 구두 아가씨가 히트를 치고,

대중가요 가사나 제목에 색깔이 들어가는 트렌드 형성

조니 브라더스 빨간 목도리

윤복희의 미니스커트 열풍

전후 어둡고 칙칙한 사회에서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감의 가요들이 전쟁의 재를 딛고 일어서는 데 노래 이상의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남일해의 빨간 구두 아가씨가 히트를 쳐서 빨간 구두를 신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해 당시 빨간 구두 품절 현상까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우와 인기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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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과 비슷한것같아요?

코로나 극복해야 할 지금 트로트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대중가요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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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는 바람과 바람으로 국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빨간 구두 아가씨’ 들어보실래요?

https://youtu.be/xMvalt0_S3U 산들산들 오솔길에 빨간신발 아가씨 똑똑 신발소리 어딜가나 한번쯤 돌아볼만한데 발 하나둘 세어 가는지 빨간신발 아가씨 혼자 가네밤밤밤길에 빨간신발아가씨 똑똑 신발소리 어딜가도 지금쯤 사랑을 알텐데 종소리만 하나 세어가는지 빨간신발아가씨 멀어져가네

매주 수요일은 해피팡팡 정경희 노래교실 강사 양성과정 수업이 있는 날

정경희 지부장 덕분에 1960년대 인기가요도 알기 쉬운 체조도 배우고

들을수록 뭔가 쓸쓸한 매력이 있는 곡, 앞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빨간 구두 아가씨를 들어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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