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곳 거제 유람선 타고 외도 섬 여행~

거제도의 볼거리 거제유람선 ‘장승포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향하는 섬 여행. 외도 보타니아 여행만으로도 낭만도 여행입니다.

근처의 대표적인 명소와 함께 1박 2일 코스도 추천합니다.

올해 초에 다녀온 거제도 외도. 가을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고 또 달리고 싶어집니다.

거제도의 볼거리로 외도해금강 선상투어도 단연 인기가 있으니 다녀온 코스를 계획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장승포항 장승포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 선상 관람 후 외도로 향했습니다.

외도보 보타니아 2시간 상륙에 맞춰 3시간 20분 남짓한 관광이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제유람선과 함께 거제 볼거리 주변까지 가을섬 여행으로 다시 지도를 펼쳐보세요. 1) 거제시 세미송 경남 거제시 장목면

부산에서 거제로 여행을 한다면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거제의 명소로 꼽는 곳이라 일부러 찾는 분들도 많은데요. 거제 세미성은 장승포항까지 21km 남짓한 거리여서 오가며 들르기 좋은 코스입니다.

세미슨은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인 만큼 sns 인생샷의 정석이기도 합니다.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분들의 노고가 담긴 벽입니다.

해안 쪽 파도도 접근하기 어려워 쌓은 벽면은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가을에 물들면 정말 예쁜 곳.

2. 거제유람선, 장승포외도유람선-해금강경상남도 거제시 장승로 138/055-681-65/연중무휴 08:00~17:00유람선요금 22,000원~20,000원(티켓예매시 11,000원)+외도 14,000~15,000원

이날은 우리가 인근 지역 숙소에 묵고 오전 시간 출발에 맞춰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배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 후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첫 배였던 10시 배로 출발했습니다.

장승포항에서 출발하는 거제유람선으로 선착장에서 승선 후 20~30분 정도 이동한다.

해금강 선상관광 후 외도로 들어가는 관광코스입니다.

유람선이니까 선상에서 바닷바람 쐬고 갈매기 새우깡도 날려주고. 갈매기들이 이미 단련이 됐는지 바람이 꽤 센데 바람을 타고 새우깡을 자주 물고 가거든요. 누나의 손은 도와주기만 하면 갈매기의 노련함으로 잘 잡힙니다.

갈매기랑 놀다가 어느새 해금강 도착. 선상관광으로 일정시간 머무르면서 설명해주시는데요. 거제도의 볼거리이자 대표적인 절경 장소인 만큼 바다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확실히 감동적입니다.

십자암에서는 잔잔한 파도 덕분에 뱃머리를 가까이 들어보는 감동도 선사했습니다.

3) 거제 외도 보타니아해금강 관광 후 다시 10분 뒤 외도 도착. 거제에 가볼 만한 곳에 한 번쯤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설렘을 안고 상륙했습니다.

이때가 4월 말쯤이었는데 이국적인 느낌의 푸른 나무와 꽃이 예뻐서 해외여행 온 느낌이 들거든요. 선인장이 이렇게 커도 되나 신기하다.

와본 언니들이 안내도를 보면서 대충 훑어보고 2시간이 주어져서 서두르지 않고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옛날에는 1시간이었기 때문에 가끔 왔다 갔다 했대요.다시 봐도 그 시간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집니다.

10월 정도면 아직 여름 분위기가 날까요? 따뜻한 남쪽이라 가을이 늦어질 것 같지만 그 시기에 맞는 꽃과 나무 색깔을 보여주면 기대가 됩니다.

바다를 향해 큰 창문을 연 작은 에덴교회가 보이는 비탈면은 벤치여서 자유롭게 앉아 쉬어도 될 포인트였습니다.

바다 위의 식물 낙원으로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 거제시 해금강을 따라 약 4km 남쪽에 위치한 섬입니다.

거제도 섬 여행은 단연 외도일 텐데 올해는 와보다니. 2021년은 외도를 다녀온 날로 예상될 것 같습니다.

^^외도 선착장의 붉은 등대 건물도 포토존입니다.

다음에는 사진도 꼭 찍고 와야겠네요.”다음에 보자, 외도얀~~”4. 구조라해수욕장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500-1/055-639-3000반나절 정도 유람선을 타고 거제도 여행을 했다면 근처의 대표적인 거제도에 가볼 만한 장소도 마련해야겠네요. 장승포항에서 15분 내외 거리입니다.

조용한 해변이 정말 쾌적했어요.깨끗한 모래사장과 잔잔한 바다가 흐린 날에도 더할 나위 없이 고요히 다가온 곳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 바다를 보러 갈 수 있는 곳이에요.5.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해안길을 따라 차로 15분 정도 더 내려가면 만나는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거제에 가볼만한 곳으로 자주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해변길이 1.2km, 폭은 약 50m로 깨끗한 백사장과 달리 빙글빙글 몽돌이 깔린 해수욕장으로 파도소리만 듣고 힐링이 되는 해변입니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몽돌에 앉아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 6.명사해수욕장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055-639-3000학동에서 10.9km 거리에 있는 명사해수욕장입니다.

저기서 산책코스로 들러볼만한 곳이에요. 아담한 해변도 좋지만 바다로 걸어가는 듯한 해상데크길과 예쁜 조형물에 포토존도 있어 걷기 좋습니다.

날씨에 따라 풍경도 달라지기 마련이지만 거제도의 볼거리, 거제 유람선을 타고 떠나는 섬 여행은 날씨의 축복이 가장 절실합니다.

복 받은 날, 장승포 외도 유람선을 이용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날. 가을 여행 때도 그 운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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