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문 베타어항 관리와 먹이수명 베타어 키우기 특징

하프문 베타 어항 관리와 베타 먹이 및 베타 수명의 특징 베타 물고기 키울 때 알아야 할 베타 키우는 상식을 정리해봤어요 :)처음에 베타어항 세팅을 하고 하프문 베타를 데려와서 베타를 키우기 시작할 때는 화려한 모습에 반해 데려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고기를 키워보니 어떻게 보면 구피처럼 키우기 쉽다고 유명한(?) 열대어보다 베타 수조 세팅 후 베타 먹이 급여를 하면서 환경을 맞춰주는 것이 훨씬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하프문 베타를 키웠을 때는 베타 수명 5년까지는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5년까지는 못 키우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2년 정도 지나자 베타 먹이의 반응도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도 들었고, 물고기를 키우기 시작했을 때와 달리 수영하는 모습에서도 활발함이 적어져서 금방 나이가 들까 생각했습니다베타 수명 확인을 해보면 개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2~5년 정도입니다.

베타키우기를 유어 시절부터 물고기를 키우기 시작해 보면 성장 속도가 생각보다 느린 어종이기 때문에 완전히 깨끗한 시기에 하프문 베타를 데려오면 아마 1~2년 정도는 이미 살아 있어서 데려온 경우일 겁니다.

이런 이유로 2~3년 정도밖에 베타를 키우지 못하고 용궁행을 떠나 버리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베타어항의 환경이 전혀 변하지 않았는데, 알고 있던 5년의 베타수명만큼 살지 못하고 용궁행을 떠났다면 이미 물고기를 키우기 전에 성체인 시간이 길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고, 베타어항의 환경을 내가 맞추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자책은 너무 많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프문 베타를 키울 때 수온을 맞춰주시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타 수명까지 돌보기에 적합한 물의 온도는 22~30℃ 정도면 됩니다.

베타 수명까지 건강을 돌보는데 수질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질을 관리할 때는 주 1회 부분환수를 하면서 관리를 해주시면 되고, 수돗물을 2~3일 정도 받아두었다가 베타어항수의 20~30% 정도를 꺼내서 받아두었던 수돗물을 조금씩 넣어서 채우는 방식으로 부분환수를 해주시면 됩니다.

베타 버전의 먹이 급여를 과도하게 하는 것도 수질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글로비타 베타의 먹이 종류를 기준으로 하루에 7~8알 정도를 베타를 키우면서 급여를 하고 있습니다.

먹이 급여를 해보면 먹이 반응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15~20초 안에 다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빨리 먹는지, 먹이 반응은 좋은지 등도 체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병 또한 베타 수명 결정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백점병과 같은 질병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지는 베타 급여를 하시면서 수시로 체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프문 베타의 모습을 보면 화려한 개체를 데리고 왔다고 하면 지느러미가 상당히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어류는 너무 강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하지만, 베타 어항 내의 지느러미가 다치는 조형물은 모두 빼는 것이 좋네요. 베타키움을 하다 보면 잠을 잘 때도 넓은 나뭇잎 같은 곳에 누워서 자다가 깜짝 놀라서 일어나다가 하프문 베타 지느러미가 닿아서 상처가 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닥재도 물고기를 키우면서 깔 때 날카로운 재질의 바닥재보다는 둥글고 깨끗한 바닥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느러미를 손상시키는 나무가 아닌 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넓은 잎을 가진 수초의 종류가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 오늘은 하프문 베타를 데려와 베타를 키울 때 알아야 할 베타어항 환경과 베타 먹이 급여 등 물고기를 키우는 상식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베타수명 및 베타키우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내용을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타 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