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후기/줄거리/결말 :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영화 (스포 있음)

안녕하세요!
어제 영화 증인을 봤어요.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제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있으니 영화 보러 가실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증인> 줄거리 및 결말

변호사 순호는 살인 사건 용의자의 무료 변호를 하나 맡게 됩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를 죽이는 자살로 위장했다고 생각하고 피고인을 구속한 것이였습니다.

사망자는 집주인의 70대 노인 김·웅텍로 피고인은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였던 오·밀란입니다.

오·밀란은 사건이 일어난 새벽, 이상한 소리를 듣고 김·웅텍의 방으로 들어갔다가 김·웅텍가 비닐 봉지를 쓰고 자살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것을 끊으려고 몸 싸움을 하고 가위를 가져왔지만 결국 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의 목격자는 자폐아의 치우 뿐이었습니다.

치우는 그날 새벽에 큰 소리가 나서 밖을 보고오·밀란과 김·웅텍이 몸 싸움 장면을 목격합니다.

사건 담당 검사는 동생이 자폐증에서 자폐증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검사는 우선 치우와 친해지고 그날에 들었으며, 치우의 진술 영상을 찍습니다.

진술 영상을 본 의사는 치우는 다른 자폐아와 달리 지능이 매우 높고 말에 두서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폐아의 치우를 증인으로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공판준비기일이 되어 판사, 검사, 변호사는 지우의 증거채택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합니다.

검사는 지우의 진술 영상으로 충분하다고 말하지만, 승호는 지우가 핵심 증인이기 때문에 증인 출석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판사는 잠시 생각해보니 지우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기로 해요.

공판준비기일이 되어 판사, 검사, 변호사는 지우의 증거채택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합니다.

검사는 지우의 진술 영상으로 충분하다고 말하지만, 승호는 지우가 핵심 증인이기 때문에 증인 출석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판사는 잠시 생각해보니 지우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기로 해요.

순호는 치우가 다니는 학교며 하교하는 치우와 친구 시네를 만납니다.

순호는 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하는데 치우는 그것을 거절하고, 순호가 넥타이에 물방울이 267개 있다고 합니다.

신혜는 퍼즐 같은 것으로 치우와 먼저 친하게 슬프다고 조언합니다.

잠시 후, 1심 1차 공판이 열리고, 순호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자살 비닐 키트를 증거로 제출합니다.

자살 비닐 키트에는 비닐과 테이프가 있지만 이 자살 방법으로 특별한 점은 비닐 속에 부탄 가스를 넣어 고통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순호는 김·웅텍이 직접 부탄 가스를 사는 CCTV영상을 제출하고 판사는 그것을 증거로 인정합니다.

1차 공판을 마친 승호는 등교하는 치우에게 가서 퀴즈를 냅니다.

퀴즈는 바로”네 벽면의 유리창이 모두 남향에 집을 지으려면 어떡하면 좋을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하나의 번호에 “북극”라는 문자가 옵니다.

치우가 승호의 퀴즈에 답한 것입니다.

순호는 치우에게 전화를 해서 치우는 정답냐고 물어봅니다.

순호가 정답이라고 하자 치우는 바로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그날 이후, 순호가 매일 퀴즈를 내고 5시마다 치우가 문제를 맞으며 친해집니다.

어느 날, 순호는 항상 지우와 함께 등하교를 하는 친구였던 신혜가 지우를 괴롭히는 것을 목격하고 쓰러져지우를 병원에 데리고 갑니다.

치우의 어머니는 승호와 이야기를 나누며 승호에게 마음을 열게 되어 치우와 그 사건에 대해서 말할 기회를 줍니다.

그러나 치우는 사건과 관계 없는 것을 말하고, 치우의 어머니는 치우가 텔레비전 소리를 흉내내라고 합니다.

1차 공판을 마친 순호는 등교하는 지우에게 가서 퀴즈를 냅니다.

퀴즈는 바로 ‘네 벽면의 창문이 모두 남향으로 집을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한 번호에 북극이라는 글자가 옵니다.

지우가 승호 퀴즈에 대답한 거예요. 승호는 지우에게 전화를 하고 지우는 정답이냐고 물어요. 승호가 정답이라고 하자 지우는 바로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그날 이후 승호가 매일 퀴즈를 내고 5시마다 지우가 문제를 맞추며 친해집니다.

어느 날 순호는 항상 지우와 함께 등하교를 해주는 친구였던 신혜가 지우를 괴롭히는 것을 목격하고 쓰러지는 지우를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지우의 어머니는 승호와 이야기를 나누며 승호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지우와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지우는 사건과 상관없는 일을 이야기하고 지우의 어머니는 지우가 텔레비전 소리를 잘 따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치우가 증인으로 출석했던 2차 공판이 열립니다.

치우는 시계의 초침 소리가 궁금하다고 합니다.

재판이 시작되어 치우는 오·밀란이 할아버지를 공격하고 그녀가 웃고 있었답니다.

이·뵤은우 변호사와 승호는 자폐증에 관한 책을 증거로 내세웠고 정신병이 있는 아이는 공격인지려는 행동인지 잘 판단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변호합니다.

치우의 어머니는 치우의 앞에서 정신 병자라고 말했다고 화 내고 있습니다.

결국 최종 판결은 오·밀란의 무죄입니다.

순호는 오·밀란에게 축하한다고 하지만 그 때 오·밀란과 김·웅텍의 아들 김·맨 허석호가 눈을 맞추며 웃는 걸 봅니다.

검찰은 1심 재판 결과에 항소하면서 순호는 재판 중에 오·밀란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조사를 실시합니다.

치우는 자신이 자폐증으로 변호사가 되지 않고 증인이 되어 진실을 알리고 싶다며 2심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순호는 치우에 법원에 오기 전에 사온 손수건을 보이며 물방울이 몇살인지 물어봅니다.

치우는 196개라고 합니다.

물방울은 196개당 순호는 치우의 것 인지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5시가 되자 승호는 치우에 퀴즈를 하나 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법정 경위가 소속과 계급을 속삭이듯 말하게 합니다.

치우는 속삭이듯 말한 것을 그냥 맞춥니다.

순호는 사건 당시 오·밀란이 한 말이 몇 글자인지 물어봅니다.

치우는 108문자다며 오·밀란이 한 말을 그대로 모방합니다.

오, 밀란이 한 말에는 왜 이렇게 숨이 집요한 것이냐는 말이 있어 모두 108문자가 맞았어.그리고 오·밀란과 김·맨 호는 체포되어 치우는 특수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치우는 특수 학교에 다니면 보통의 시늉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치우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승호는 당분간 바빠서 통화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퍼즐 책과 젤리를 선물하고 나갑니다.

그때 5시가 돼서 치우는 승호에게 전화를 합니다.

치우는 승호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 뒤 승호를 끌어안고 집에 갑니다.

정·우성과 김·햐은기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으로 감동!
”당신 좋은 사람이에요?”영화”증인”은 살인 사건에 출세가 걸린 변호사 순호와 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가 서로 가까워진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증인>을 통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자들이 연민의 대상이 아닌 같은 사회에서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편견 없이 정성을 쳐다볼 때, 정말로 소통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화 속의 전·우성 캐릭터와 김·햐은기의 캐릭터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오히려 반대의 상황에 있지만 두 인물이 서로 가까워지면서 정말 소통하는 과정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김·햐은기에의 대사들 속에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라는 대사가 마음을 울린 것 같아요.편견 없이 본심을 바라보며 소통할 때 우리가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나도 치우의 대사에 ” 그렇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증인>의 감동적이고 다소 무거운 스토리는 배우 김·햐은기와 정·우성의 연기가 겹치면서 더욱 빛났던 것 같아요.배우 김·햐은기는 자폐 소녀의 손짓과 눈빛까지 완벽하게 맡아 지우가 느끼는 세상을 보이기 위해서 직접 카메라로 영상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영화에서 볼 수 있었지만, 자폐아의 시선을 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요.김·햐은기와 정·우성만 아니라 순호가 아버지 역을 맡은 박·쿵효은 배우도 웃음을 주는 따뜻한 연기를 보이고 주었습니다.

가끔 엉뚱한 말을 던지고 관객을 웃기고 있지만 후반은 아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고 자그마한 감동을 줬다.

<증인>은 하나의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법정물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법정 신은 지루할지도 모르지만,<증인>의 법정 신은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긴장감이 조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치우가 참석한 최후의 재판은 치우의 사물 인지 능력과 뛰어난 청력이 드러나면서 특히 흥미로웠어요.그리고 변호사와 검사는 보통 대결 구조로 설명됩니다만,<증인>은 그렇지 못 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하지만 강하게 들리는 영화였습니다.

법정 장면에서는 의외로 몰입감도 있구요.좋은 내용이어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볼지 고민하는 분은 꼭 보러 가세요!
증인 감독이 출연한 정우성, 김향기 개봉 2019.02.13.증인 감독이 출연한 정우성, 김향기 개봉 2019.02.13.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