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RET 표적치료제 레티브모 국내 출시 :: 식품의약품신문 ::

한국릴리(대표 :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첫 번째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표적치료제 ‘레테부모(성분명 셀퍼 커티닙)’가 9월 14일 국내 출시됐다고 밝혔다.

레테브모는 융합 및 점돌연변이를 포함한 RET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메커니즘으로 지난 3월 RET 표적치료제 중 처음으로 식약처로부터 ▲전이성 RET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환자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수암이 있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환자 ▲방사선 요오드에 응하지 않고, 이전에 소라페닙 및/또는 렌바티닙 치료경험이 있어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융합-양성 갑상선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안진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으로 일반적으로 뇌전이 발생할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며 “특히 RET 변이가 있는 4기 폐암 환자의 간질 발생률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확인된 간질 발생률보다 2배 이상 높지만 지금까지는 표적치료 옵션 부재로 일반 암 환자와 마찬가지로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레테부모가 간질 환자를 포함해 RET 유전자 돌연변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계속 의미있는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출시 이후 한 차례 더 많은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레테부모는 RET-변이 갑상선수암과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환자군에서도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한국릴리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대표는 “항암치료 패러다임이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적절한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레테부모는 이 중 RET 유전자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첫 번째 허가를 받은 치료제”라며 “한국릴리는 RET 유전자 돌연변이암 환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레테부모의 임상적 혜택을 국내 임상현장에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RET 표적치료제 ‘레테부모’ 국내 출시(2022-09-15) RET 유전자 돌연변이 암 치료 분야 의학적 미충족 수요 해소 기대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스톡스)는 첫 번째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표적치료제 ‘레테부모(성분명 셀파카티닙)’가 9월 14일 국내 출시됐다고 밝혔다.

레테부모는 융합 및 점 돌연변이를 포함한 RET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메커니즘으로 지난 3월 RET 표적치료제 중 처음으로 식약처로부터 ▲전이성RET융합-양성비소세포폐암 성인환자 ▲전…www.fm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