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갑상선암 수술 후기

마침 10년 전, 어머니는 대장 암의 대수술을 받고 있었다.

다행히 재발 없이 5년이 지나고 완치 판정을 받아 가족 전원이 “암”이란 말을 잊고 지냈다.

그러다가 다시 5년이 지나, 대장 암을 경험하고 10년 만에 발견된 갑상샘암.폐에도 작은 결절이 발견됐지만 그것은 7월에 재검사를 받기로 하고 갑상선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왼쪽에 6㎜의 혹이 있으며 그 외에도 작은 혹이 많았다.

6㎜의 것만 조직 검사를 했으나 암으로 의사의 말이 고운 혹을 모두 조직 검사할 수 없고, 그것이 암일 가능성도 있고, 또 젊지도 않고 갑상선 부분 절제가 아니라 전 절제가 좋다고 말씀하셨다.

전 절제의 추천을 받았을 때 다른 병원에도 가서 볼까 갈등이 됐다.

EBS명의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임파선에 전이됐는지를 확인하고 전이 하면 전 절제를 하고 있었지만 어머니의 경우는 수술하고 임파선 전이 여부도 모른다는 것이 좀 이상했다.

아무튼 꼭 열어 보지 않으면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 의문점을 갖는 동안 어머니는 수술 날짜를 결정하겠다고 생각했고, 그렇지 않아도 허리가 아파서 괴롭다 어머니를 데리고 병원 쇼핑을 갈 수 없어.. 그래야 수술 날짜가 정해졌다.

갑상샘 수술을 한 뒤 목소리가 쉬거나 안 나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에서 이비인후과 협진으로 목 시험도 했다.

그 외에는 CT를 한번 더 찍어 의사가 다시 만나고..병실은 운 좋은 5명 방 창가 자리로 정해졌다.

같은 병실의 환자는 모두 세네회 암이 재발되는 것. 그래도 모두 밝아 보였다.

서울 성모 병원은 가톨릭 병원과 이름을 적는 란 안에 세례명 난이 있다.

어머니는 오랫동안 냉담하고 있지만 이 공간을 비워것이 꽂혔는지 에리사 침대와 쓰고 이것이 며칠 후 어머니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다.

목요일 아침에 수술 들어 1시간 30분쯤 걸렸다.

어머니의 얘기로는 수술 전에 누웠는데 수녀가 와서 빌어 준 것이다.

그리고 세례명을 보고성당에 다니고 있느냐고 묻자 어머니는 냉담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한 수녀가 어머니의 병실 번호와 이름을 쓴 모습이었다,. 수술이 끝나고 토요일이던가. 부 사제가 병실에 와서 고백할지 묻고 어머니는 그러겠다고 했다.

그리고 도착한 사제.아파서 성당에 나오지 못한 것은 괜찮으니까 앞으로 나가면 되면 그야말로 노인 맞춤형 고백하고 주고 어머니는 덕분에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다음날인 일요일에 건너 편 침대의 환자와 함께 1층 성당에 나간 사이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처음이다.

어머니가 성당에 다시 가게 되다니… 그렇긴

그날 받은 주보다.

그 분의 목장의 양떼이라는 말이 잃어버린 양 한마리를 찾는 성경 구절을 연상시킨다.

성당을 다시 찾은 어머니에게 딱 맞는 말.어머니도 눈물이 나왔어.수술 후 1주일 지나고 외래 진료에 가서 갑상선 암으로 진단되어 아주머니에게 복도에서 만났다.

어머니가 수술 하나도 안 아픘다고 말하고 서툰 위로를 주고 나도 잘 극복할 수 있다고 감싸준.그러고 보니 어머니는 정말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 처음의 이야기를 듣고 혈압을 재었을 때, 너무 많이 올랐어요. 몸이 반응하지. 수술 전에 목을 만지며”이것 없이 살”이라며 스스로 위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무리 착한 암이라고 해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암은 암이다.

갑상선 암을 앓는 분들께 도움이 될 줄 알고 처방된 약과 비용 등을 공유한다.

참, 어머니의 작은 혹은 모두 암으로, 림프샘 전이는 없었다.

즉 전 절제가 올바른 선택이었던 셈이다.

입원, 수술, 퇴원 시 약값이 포함된 영수증. 암환자 등록돼 수술비와 약값은 5%만 내면 된다.

목요일 입원하고 월요일 퇴원했는데 187만원이 나왔어.

이제 엄마가 먹어야 할 약.갑상선 호르몬약은 오전에, 칼슘과 비타민D는 하루 3회 식후.갑상선 절제하면 칼슘 수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해서 마시는 것이다.

이비인후과 약은 한 달만 먹으면 돼.

이제 엄마가 먹어야 할 약.갑상선 호르몬약은 오전에, 칼슘과 비타민D는 하루 3회 식후.갑상선 절제하면 칼슘 수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해서 마시는 것이다.

이비인후과 약은 한 달만 먹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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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약은 한 달만 먹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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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약은 한 달만 먹으면 돼.

처방받은 칼슘과 비타민D.하드캐처블 자물쇠, 원알파.

처방받은 칼슘과 비타민D.하드캐처블 자물쇠, 원알파.

외래 진료를 받고 3개월 분의 약값이 2300원 나왔다.

어머니에 수지 맞았다~라고 농담.약 먹고 건강하지, 엄마!
추신:5개월 정도 지나고 신경 쓰이시는 분 때문에 몇가지 추가한다.

일단 7월에 폐 검사한 결과는 특히 문제가 없었다.

작은 결절이 보였지만 크게 되지 않고 무시하는 수준에서 너무 작아서 추적 관찰만 하기로 했다.

기타 어머니의 현재 상태는 추가로 적어 이 카테고리에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https://m.blog.naver.com/jjiirung/221572157700

엄마의 갑상선암 치료 후기, 한 달 뒤 체력과 영양맘이 갑상선암으로 전 절제 수술을 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어머니는 건강하신가요? 예전 체력… m.blog.naver.com

https://m.blog.naver.com/jjiirung/221666726722엄마의 갑상선암 치료 리뷰 제2탄. 수술 후 5개월,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어머니는 매우 건강하십니다.

수술끝나고 한달정도 지났을땐 길거리에서 쓰러진다.

. m.blog.naver.com#갑상선 #갑상샘암 #서울성모병원 #갑상샘암약 #갑상샘암수술 #갑상선암수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