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촌수와 호칭을 제대로 알도록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이번 책은 더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역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읽고 촌수관계, 서열정리도 같이 했네요.

곧 설날이네요 저희 큰안을 기준으로 보면 다행히도 양가 모두 건강하고 두집 다 친척들이 많이 모이는 편입니다 어른인 저도 결혼후 혼란스러운 토막정리로 한동안 호칭정리가 힘들었고 10년째 되서야 제법 제대로 된 호칭을 쓰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호칭예의가 어려울까요 그래서 이번 키위북스는 할아버지와 저는 일촌입니다

책에 호칭 정리가 팜플렛에 있어요, 이건 어른들을 위한 호칭 정리거든요. 다행히도 저는 잘 불렀습니다만 남편을 시부모님 앞에서도 당신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오빠라는 호칭에 너무 익숙해져 좀처럼 고쳐지지 않아요. 저는 왜 이렇게 간지러운지 모르겠어요.

이 책도 초등학교와 연계된 도서입니다 통합가을 11-2 통합가족 2-1에 나왔다고 하는데, 저희 근안이가 책을 읽으면서 촌수라는 개념을 어려워했습니다.

아이에게 촌수 개념을 설명하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어느 정도 삼촌, 사촌의 의미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 언니들을 사촌이라고 하는거죠?주인공 토니는 부모님과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데 부모님과 할아버지의 환갑잔치로 한국에 돌아옵니다 그러면서 몰랐던 친척들을 만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사회가 바로 가족입니다 가족이 만들어지는 과정, 거기에 더해 요즘은 다문화 가정도 주변에 많잖아요 다문화 가정까지 챙기는 키위북스 굿굿처음 만나고 싶은 곳들과 공통점을 발견해서 더욱 친해져토니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그렇게 숫기로 오랜만에 만나는 사촌들이 처음은 낯설었지만 아이들은 조금만 같이 지내면 금방 친해지지 않습니까 그래도 문제는 친해지면 다시 헤어졌다 오랜만에 만난다는 것 www다행히 근처에 사는 사촌들은 자주 만나고, 그 사촌들과는 거리낌이 없었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들은 조금 낯설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했죠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요즘 자주 보는 세상 아닌가요 아줌마들도 아버지의 사촌들에게도 잘 만나서 아주 잘 지내고 있어서 좋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낯가림을 하는 시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친구가 별로 없는 토니는 사촌오빠와 남동생과의 시간이 너무 행복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사촌언니들 만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불쌍할 정도로 ㅎㅎ 언니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열심히 놀아줘서 고마워요.가족관계에 대한 표도 있고 설명하는 게 훨씬 좋더라고요여천수표는 조금 혼란스러웠던 남편도 저도 할아버지는 2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마을 수로 따지면 한 단계 올라가서 두 마을인데, ‘대’ 관계로 보니까 할아버지도 1촌이래요. 좋은 정보, 저도 알겠습니다 아이에게도 한 번씩 촌수 관계를 잘 알려드려야겠네요.이번 책은 더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역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읽고 촌수관계, 서열정리도 같이 했네요.이번 책은 더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역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읽고 촌수관계, 서열정리도 같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