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염소나타] 후기 2023.04.01 – 문태유, 유승현, 이현재

No. 1989 2023.04.01 공연정보

세부장르뮤지컬> 창작일시 2023/03/13~2023/06/04 장소 대학로드림아트센터 1관 출연 박한근, 문태유, 김지철, 양지원, 유현석, 김경수, 유승현, 김준영, 김수연, 이시언, 이현재…관람등급 중학생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90분 오늘의 캐스팅

제이 – 문태US – 유승현케이 – 이현재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뮤지컬”광염 소나타”를 보고 왔다.

음악적 열등감에 빠진 제이가 자신이 항상 의지하면서 상대적 열등감을 느낀 상대인 에스를 떠나고 교수 케이의 밑에서 음악을 쓰는 것부터 연극은 시작된다.

음악적 영감을 얻지 못한 제이가 우연히 살인을 하고, 거기서 음악적 영감을 받음으로써 “죽음으로 탄생한 음악”의 유혹에 빠지는 과정을 다룬다.

사실은 신스 웨이브가 가져간 뒤”광염 소나타”는 초기의 매력을 모두 잃고 그래서 저에게 “광염 소나타”는 죽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시 초연 때의 느낌을 가지고 온 이 삼영에 무척 감사할 뿐(울음)그곳에 문·대유 배우인 제이에 돌아온[광염]에서 다시 만나자고 초연 때 좋아했던 장면이 속속 떠올리며 자꾸 울게 되어 버린···문 제이슨이 잘못 시작된 첫 살인을 저지른 뒤”그의 묘~~ 표정”을 부르는 장면에서 특유의 표정이나 살인을 거듭하마다 점점 죄악감을 결여한 새로운 자아를 갖게 된 모습, 또 죄책감 없이 피 묻은 칼을 자신의 소매(이는 올 시즌 허벅지 쪽 바지로 닦게 된)에서 가꾸기까지…···더 초연 때는 악보를 머리에 헤딩하는 광기를 보였다 문·제인은 이 날 공연에서 악보 1장을 집어 입으로 꺾고”백화야 “를 내뱉고 말았다.

우와… 돌아온 제이, 돌아온 크아은욤리뷰라기보다는 그저 가슴 벅찬 연속이었다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