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시럽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통밀 메이플 브레드

주로 식사 빵을 만든다.

메이플시럽이 들어있고, 노릇노릇하고 향도 좋다고 해서 만들어봤어. 고급스러운 메이플 시럽이 들어가면 더 풍미가 좋을 것 같은데, 집에 있는 오뚜기 칵시럽을 사용했다.

싸긴 한데 메이플 향은 나.강력분 140g 흰 밀가루 60g 통밀가루 100g 드라이 이스트 5g 소금 6g 포도씨유 12g 메이플 시럽 50g 물 170~200ml <올 어바웃 브레드 참고>시럽의 양이 많기 때문에, 물은 반죽의 끈기를 보면서 넣는다.

물과 오일을 제외하고 스탠드 반죽기 바닥에서 재료를 섞어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의 끈기를 확인한다.

뭉치면 오일을 넣고 저단으로 반죽한다.

기름이 반죽에 스며들면 중단으로 5~7분 정도 반죽한다.

글루텐을 확인하고 한 덩어리로 뭉쳐 1차 발효를 50분 정도 한다.

가스를 빼고 다시 동그랗게 만들어 중간 발효를 40분 정도 한다.

두 번의 발효로 반죽이 더 부드러워진다.

중간 발효가 끝나면 가볍게 가스를 빼고 둥글게 만들어 15분간 휴지한다.

휴지가 끝나면 넓게 눌러 원루프 방식으로 성형한다.

이음매는 잘 꼬집어도 깨지지 않는다.

60분 정도 2차 발효를 한다.

두 번째 발효가 끝나면 칼로 쿱을 비스듬히 넣는다.

첫 쿱. 생각보다 깊게 날을 넣으면 예쁜 모양이 된다.

마음이 굽었는지 처음 사선은 괜찮았지만 반대쪽 사선은 엉성하다.

옷감의 끝을 살짝 손으로 잡으면, 보다 간단하게 칼날이 들어간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530분 동안 피부색을 보면서 굽는다.

말끔히 익었다.

유지가 안 들어갔는데 속이 더부룩하다.

아이들 아침에는 프렌치토스트를 해주었다.

나는 올리브 오일을 발라 구워 먹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바삭하게 구워서 땅콩버터 발라먹으면 정말 맛있어. 한번 식사로 다 먹었다.

:)간단하게 양상추와 등심햄을 넣고 오픈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었다.

소스에는 샐러드용 발사믹 소스를 뿌렸다.

강한 소스보다는 담백한 소스가 어울릴 것 같아서 골랐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토마토가 없어서 아쉽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정말 시원한 맛이야. #홈베이킹 #발효팬 #메이플 #통밀 #빵만들기 #건강팬 #식빵 #브런치https://www.youtube.com/shorts/nRsgGx52H_4